31일부터 나흘간 '신천 돗자리음악회'

입력 2014-07-31 07:11:19

밤 8시부터 중동∼상동교 사이

지난해 신천돗자리음악회. 남구청 제공
지난해 신천돗자리음악회. 남구청 제공

'제8회 신천돗자리음악회'가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신천둔치(중동교에서 상동교 사이)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8월 3일 오후 8시 신천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는 신천돗자리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노래자랑 사회자 송해의 진행으로 본선 참가자가 12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배일호, 유지나 등 초대가수 공연도 마련된다. 올해는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등 예년보다 상금 액수도 늘었다.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신천돗자리음악회는 누구나 주인공이 돼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 캠핑촌, 서머 쿨 물놀이 존, 신천영화제 등 새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 이번 행사 기간 중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수박화채, 미숫가루, 약차, 냉커피, 부채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문화홍보과(053-664-2171)로 하면 된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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