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여름밤 청도공연' 10돌 운문댐 신명나는 열린음악회

입력 2014-07-30 10:30:20

31일 지역민 사물놀이·난타 등 공연

▲지난해 8월 열린 제9회 한여름밤의 청도 열린음악회의 뜨거웠던 열기.
▲지난해 8월 열린 제9회 한여름밤의 청도 열린음악회의 뜨거웠던 열기.

청도군 방지리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야영장)에서 K-water 운문권관리단(단장 윤한봉)의 지원 속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청도 열린음악회'가 올해로 10돌을 맞았다.

올해 무대는 7월의 마지막 날 오후 7시에 막이 오른다. 예년 8월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7월의 마지막 날 밤으로 당겨서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문화잡지 '일하는 멋'의 김진보 발행인은 "청도지역민은 물론 운문댐 유원지로 여름휴가를 온 5천여 명의 관객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아 더욱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고 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10년의 연륜을 바탕으로 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한여름밤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자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회 행사 때부터 이 음악회를 지원하고 있는 K-water 측은 "운문댐이 있는 청도는 물론 운문댐 물을 식수로 쓰고 있는 대구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열 번째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는 10주년인 만큼 청도 지역민들도 대거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신명 사물놀이단 15명의 풍물과 주부들로 구성된 풍각 나이스동호회 30여 명이 난타와 스포츠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민들이 만들어내는 10주년 축하공연이 끝난 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가수 혜은이, 김란영과 포크 뮤지션 추가열이 나선다. 또 인칸토솔리스트 앙상블(성악가)의 뮤지컬 음악과 방송 전문 무용단 메리트의 춤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세계대회를 석권한 7명의 비보이와 팝핀카이크루 무대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무료. 053)427-3441.

청도군 방지리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야영장)에서 K-water 운문권관리단(단장 윤한봉)의 지원 속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청도 열린음악회'가 올해로 10돌을 맞았다.

올해 무대는 7월의 마지막 날 오후 7시에 막이 오른다. 예년 8월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7월의 마지막 날 밤으로 당겨서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문화잡지 '일하는 멋'의 김진보 발행인은 "청도지역민은 물론 운문댐 유원지로 여름휴가를 온 5천여 명의 관객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아 더욱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고 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10년의 연륜을 바탕으로 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한여름밤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자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회 행사 때부터 이 음악회를 지원하고 있는 K-water 측은 "운문댐이 있는 청도는 물론 운문댐 물을 식수로 쓰고 있는 대구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열 번째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는 10주년인 만큼 청도 지역민들도 대거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신명 사물놀이단 15명의 풍물과 주부들로 구성된 풍각 나이스동호회 30여 명이 난타와 스포츠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민들이 만들어내는 10주년 축하공연이 끝난 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가수 혜은이, 김란영과 포크 뮤지션 추가열이 나선다.

또 인칸토솔리스트 앙상블(성악가)의 뮤지컬 음악과 방송 전문 무용단 메리트의 춤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세계대회를 석권한 7명의 비보이와 팝핀카이크루 무대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무료. 053)427-3441.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