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아역배우 이채미-전준혁 특별출연 비타민 역할 '톡톡'

입력 2014-07-29 14:40:41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 귀요미 바닷가 남매로 아역배우 이채미와 전준혁이 특별출연한다.

아역배우 이채미와 전준혁이 '트로트의 연인' 제작사인 제이에스픽쳐스와의 끈끈한 정으로 깜짝 출연하게 된 것. 샤인스타 식구들이 단합대회를 간 장소에서 준현(지현우 분)과 춘희(정은지 분)가 만나게 되는 두 사람은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서 해산물을 팔러 나온 어린 여동생과 든든한 오빠로 분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특히, 이채미는 '트로트의 연인'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전작인 MBC 드라마 '투윅스', tvN 드라마 '미친 사랑'에 출연, 제작사와의 친분으로 인해 전준혁과 동반 출연하게 됐다고.

또한 이채미와 전준혁은 과거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와 JTBC 드라마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아역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 보여 줄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능숙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두 아역의 등장으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촬영 장소가 주문진인데다가 일찍부터 촬영이 시작됐다. 먼 곳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 준 두 아역배우에게 너무 고맙다. 피곤한 기색 없이 프로다운 모습이 보였다"며 두 아역배우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수인(박세영 분)이 떨어뜨린 조형물에 춘희를 대신해 맞고 쓰러진 준현이 기억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양이사(김혜리 분)는 사고를 빌미로 춘희를 위험에 빠뜨릴 계략을 짜면서 춘희의 수난시대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깜찍한 두 아역배우가 함께 해 보는 맛이 더해질 '트로트의 연인'은 오늘(29일) 밤 10시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