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벤처 멘토와 지역의 엔젤 투자가, 창업초기 기업 및 대학 동아리가 '청년 벤처 성공 모델'을 화두로 한자리에 모였다.
'벤처1세대멘토링센터' 대구사무소는 25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네트워킹&멘티프렌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문을 연 벤처1세대멘토링센터는 벤처 멘토와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초기 기업들을 이어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조경제혁신과 산업'이라는 주제 특강에서 "일상에서 '왜?'라는 질문을 항상 던지면서 게임의 룰을 바꿔가는 창조와 혁신을 해나간다면, 대구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글로벌 상위 랭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개 창업초기 기업들의 소개(IR)도 진행됐다. 2012년 설립한 ㈜쿠키는 업무자동화를 위한 문서자동화 사업을 소개했고, 와치마이드림은 자기계발을 위해 서로의 꿈과 목표를 관리하는 기법을, ㈜수상에스티는 스마트 기기에서 아날로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융합제품 기술을 선보였다.
대경ACI엔젤클럽의 김경웅 대표는 '엔젤투자의 이해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지역의 엔젤클럽이 좋은 기업과 상생하는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테크노파크 김정탁 팀장은 "기업들이 매칭펀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갖고 좋은 매칭펀드와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희 벤처1세대멘토링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킹&멘티프렌즈 데이 행사를 계기로 창업초기 기업과 전문 멘토 등 벤처생태계 내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활발한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