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트모 북상, 한반도 '강풍 동반' 27일까지 비…현재 '상황은?'
태풍 마트모 북상.
태풍 마트모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최대풍속 38m/s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으로 대만을 관통한 뒤 중국 푸저우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트모 북상으로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지난 2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는 27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마트모는 이날 오전 중국 칭다오 남남서쪽 약 320㎞ 지점 육상까지 진출한 후, 열대저압부로 변질되면서 소멸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태풍 마트모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는 27일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태풍 마트모는 중심위치가 위도 34.7도 경도 120.6도의 중국 칭다오 남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심기압은 994hpa이며 북동쪽으로 시속 26km/h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 40~100mm △서해5도 100~200mm △ 강원 영동·충청 이남·제주도·울릉도·독도 10~60mm입니다. 특히 경기 북부 내륙과 서해안·강원 영서 북부 등엔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전망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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