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전국 2위 규모 안과전문병원…제일안과병원

입력 2014-07-25 07:07:31

제일안과병원은 지역 유일, 최대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다. 1991년 동구 신암동에서 안과수술 전문의원으로 개원해 연간 외래환자 15만 명이 찾는 대구경북 최대 안과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올 상반기에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공인받기도 했다.

제일안과병원은 대구경북 1위, 전국 2위 규모를 자랑한다. 안과 전문의 11명과 수련의 4명, 마취과 전문의 등 16명의 의료진이 연간 1만여 건의 수술을 한다. 특히 매년 3천 례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술하고 있으며 백내장 수술 누적 5만 례 이상을 기록할 만큼 독보적이다. 미세 소절개로 짧은 시간 안에 안전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한 초음파 장비를 갖췄고,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구비해 환자 특성에 맞게 정확하고 안전한 맞춤형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있다.

백내장 센터와 녹내장 센터, 망막 센터, 소아안과 사시 센터, 안성형 센터, 굴절교정 센터 등은 첨단 장비를 갖추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망막 센터는 '눈 MRI'로 불리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빛 간섭 안구단층촬영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역 최초로 최신 망막유리체 수술기기인 콘스텔레이션을 활용, 망막유리체 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수술 후 예상시력과 선명함 등을 예측하는 '오카스'(OQAS) 장비도 갖췄다.

라식, 라섹 등 굴절교정수술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과 야간 눈부심, 각막확장증 등 라식수술의 부작용이 대두되면서 안전하고 안구건조증 빈도가 훨씬 적은 라섹수술, 그중에서도 발전된 형태인 '고등각막 표면연마굴절수술'(ASA)을 선도하고 있다. 2012년에 도입한 최신 굴절교정 수술기기인 '테크노라스 217P'는 홍채 인식과 3차원 안구추적 장치를 갖춰 각막절삭을 훨씬 줄이고 근시, 난시뿐만 아니라 야간시력, 선명도 등에 영향을 주는 각막수차까지 맞춤형으로 분석,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2004년부터 시력교정 수술의 하나인 안내렌즈 삽입술을 라식과 라섹이 불가능한 고도 근시 환자에게 시술해왔다.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고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술 후 입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염증 등 각종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당일 진료와 시술을 받는 원스톱 진료 서비스도 가능하다.

제일안과병원은 매년 의료진이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학회 연수를 이수하며 국내외 각종 학회에서 정기적으로 학술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에는 '제일 안 연구센터'를 설립, 전국 안과병원 중 유일하게 눈 건강과 관련한 기초의학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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