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 모바일 앱 IT여성기업인협회 교육

입력 2014-07-25 07:17:47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의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제1기 스마트 창작터 교육생 및 창업팀' 교육장면.

경력 단절 여성이나 여대생 등을 주 대상으로 한 모바일 앱 분야 무료 창업 교육이 지역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서미숙)는 올해 10월 말까지 '제1기 스마트 창작터 교육생 및 창업팀'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 초기 기업이며, 앱 분야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창업에 필요한 각종 비즈니스 교육을 제공한다. 또 실무 경험이 많은 IT여성기업인들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교육 일정은 총 7개 과정으로, 창업 실무교육과 여성 경력 단절자'여대생 창업 튜터링, 안드로이드 기초과정은 교육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HTML5&폰갭 기반 웹 앱 과정(8월 18일~9월 17일) ▷모바일 앱 상용화 요소 구현 및 집중 교육(9월 22~26일) ▷앱 디자인(9월 29일~10월 10일) ▷툴을 이용한 앱 개발(10월 13일~24일) 등 남은 교육은 일정에 맞춰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여성 60%, 남성 40% 비율이며 수강료 전액이 무료다. 교육장소는 경북대 총동창회관 2층 교육장이다. 교육을 마치고 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서미숙 회장은 "최근 1인 창업이 용이한 모바일 앱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여성 창업 준비자들은 상대적으로 IT 기술에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2006년 보안, 네트워크 설계 등 지역 IT 관련 업체 50여 개사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053)754-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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