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본병원은 인공관절과 관절경,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특히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로 부작용을 줄이고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연골이 완전히 마모돼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뼈를 깎아내고 그 자리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10~15년 정도이기 때문에 나이가 65세 이하일 경우 무릎의 중심축을 바로잡아 휜 다리를 반듯하게 펴는 '근위부경골 절골술'(휜다리 교정술)이나 남아있는 관절 부위를 살리는 인공관절 반치환술 등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아야 한다면 좀 더 정밀하고 섬세하게 무릎관절을 절개하고 수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최근 유럽이나 미국에서 각광받는 새로운 형태의 수술법이다. 수술 부위에 컴퓨터센서를 부탁한 뒤 적외선 카메라로 위치좌표를 추적하며 관절의 위치와 각도를 바로잡는다. 컴퓨터로 모의 수술을 거친 뒤 정밀하게 최소한의 뼈만 깎아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공관절의 수명을 연장하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근육 손상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다. 바로본병원은 모든 인공관절 기구 시스템에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나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 수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운동이다. 바로본병원은 독자적인 재활운동센터를 통해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다. 스포츠의학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근거로 전문 운동사가 1대1 맞춤형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만든다. 재활치료는 수술 후 혈액응고 현상을 막고 일상으로 복귀를 앞당긴다. 바로본병원은 척추'관절 운동센터를 열어 재활 치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재활프로그램은 수술 후 2, 3일째부터 관절이 스스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다. 종전에는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걷기까지 3주 정도 걸렸지만 요즘에는 1, 2주가 지나면 걸어서 퇴원할 수 있다. 바로본병원 재활센터는 재활운동에 필요한 전신근력 강화치료기와 적외선 체열감지기 등을 갖춰 재활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관절뿐만 아니라 척추의 재활훈련에도 활용된다.
재활이 잘됐다면 3개월이면 통증없이 걷는 것이 가능하고 6개월이면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다. 다만 약해진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쪼그려 앉기나, 심한 등산, 마라톤 등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뼈가 잘 자라고 연골과 인대. 근육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나 클루크민산이 많이 함유된 장어구이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또 평지에서 꾸준한 걷기로 혈류량을 높여 무릎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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