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7대 기초의회 '4년 의정'] "새로 뽑힌 6명…신선하고 새로운 소통"

입력 2014-07-25 07:31:59

대구시 중구의회 새바람 "주민의 따뜻한 벗 되겠다"

대구시 중구 7대 의회는 정원 7명 중 6대 의원 출신은 단 1명. 나머지 6명이 6·4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뽑혔다.
대구시 중구 7대 의회는 정원 7명 중 6대 의원 출신은 단 1명. 나머지 6명이 6·4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뽑혔다.

"7명의 의원들이 중구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벗이 되겠습니다."

7대 중구의회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부분은 구민의 안전이다. 대구의 도심에 위치해 있고 저소득 서민층이 많이 사는 중구의 특성 때문에 의원들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자'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7대 의회는 정원 7명 중 6대 의원 출신은 단 1명. 나머지 6명이 6'4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뽑힌 인물들이다. 이만규 의장과 김영숙 부의장은 5대 의회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다시 입성했다. 김중호 운영행정위원장, 홍인표 복지도시위원장 등 4명은 초선 의원이다. 이런 인적 구성으로 인해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주민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원들은 기대에 부응해 겸허한 자세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만규 의장은 "지역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할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건전한 긴장 관계를 통해 집행부에 요구할 것은 당당하게 요청하는 등 구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료 의원들 또한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춰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시 중구 구의원 명단

의장: 이만규

부의장: 김영숙

의원: 김중호, 신범식, 홍인표, 배삼용, 오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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