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이월드 전시장…최고 야생작가 사진 100여점
야생의 텔레파시로 현대 도시인의 생태 감수성을 깨울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이 25일(금)부터 내년 1월 25일(일)까지 총 185일간 대구 이월드 83타워 2층 유로지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야생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와일드라이프전에서는 자연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에 공헌해온 세계 최고 야생 사진가들의 주요작품 100여 점이 소개된다.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뒤에서 조용히 야생동물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내면을 오롯이 담아낸 전시작들은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본능을 관조할 수 있는 사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직접 야생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이벤트 공간 포토존에서는 실감 나는 초원을 배경으로 실제 크기의 얼룩말에 올라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고, 아트숍에 함께 전시된 다양한 종류의 '한사토이'의 동물인형들과 재미있는 포즈를 연출해 볼 수 있다. 성인 1만원, 어린이'청소년 7천원. 053)6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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