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피곤하고 체중이 줄어 동네의원을 찾아갔다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50대 여성 환자가 있었다. 나름대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 식사량을 줄이고 육류도 먹지 않고 당뇨병에 좋다는 식품을 챙겨 먹었는데도 혈당관리가 되지 않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당뇨병의 치료는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의 바탕 위에 자기에게 맞는 약제를 선택, 복용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환자가 약에만 의존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식이요법 때문에 제대로 혈당관리를 하지 못한다. 특히 무조건적인 소식이나 건강식품 한 가지만을 고집하는 편식은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근육량이 감소하고 혈당의 악화로 직결된다.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해동내과는 당뇨병 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해동내과는 당뇨병에 대한 인식 부족과 잘못된 생활습관, 인슐린 치료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혈당 기복이 심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적절한 약제 조절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공유, 개인별 증상의 원인 교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심한 진료 상담을 기본으로 환자의 당뇨병 상태의 정확한 평가를 위한 다양한 검사를 병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매월 '당뇨 교실'을 열어 식습관과 운동 요법에 대한 지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당뇨 뷔페'를 개최해 당뇨 교실에서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차린 밥상이 어떠한지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필연적으로 협심증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순환기 클리닉을 운영하며 심혈관계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있다.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갑상선 질환은 기능적 문제와 구조적 문제로 구분된다. 갑상선 기능이상은 갑상선 저하증과 항진증을 유발하며 방치되면 연관된 여러 장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당장 치료가 필요치 않은 일시적인 갑상선 질환도 있지만 나이가 들거나 생활 환경이 변함에 따라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해동내과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갑상선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
갑상선의 구조 문제인 갑상선 결절은 암인 악성 결절과 암이 아닌 양성 결절로 나뉜다. 갑상선 암의 경우 반드시 수술 치료를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꾸준히 경과를 지켜봐야한다. 양성 결절인 경우 변화하는 양상만 지켜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두 증상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동내과는 다년간 수많은 갑상선암 환자를 진단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대학병원과 연계해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경과 관찰과 관리를 병행해주고 있다. 특히 양성 결절로 인해 개인적인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미용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레이저 소작술 등 적절한 방법을 통해 제거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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