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컵 국제초청 휠체농구대회 25∼28일 열려

입력 2014-07-24 09:11:14

제17회 대구컵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가 25~28일 대구시민운동장 내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청, 서울시청, 제주도, 고양시홀트, 대전(장애인팀), 스콜피언스, 한국체대OB(비장애인팀) 등 국내 7개와 일본(장애인팀) 1개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4개 팀씩 나눠 조별리그 후 결선에 오른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위 팀에는 200만~4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지난해 대회에선 제주도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구시청팀은 1999년 국내 자치단체로는 가장 먼저 창단한 휠체어농구단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선수들은 모두 직장인들로 매주 3차례 훈련과 각종 활동으로 휠체어농구의 발전과 장애인스포츠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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