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보고회에서 상반기 지역경제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도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산업생산 증가, 수출 및 아파트분양 호조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와 가계부채 부담 등의 영향으로 소비와 내수경기는 다소 위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환율변동 등으로 경기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지역기업이 많았고, 특히 제조업보다는 유통업종에서 경기 전망을 더 어둡게 보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시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금융기관장, 기업지원 관련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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