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에서 수상레포츠 체험을 무료로 즐기세요."
구미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소외계층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체육회와 경북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은 모두 무료다.
이번 행사는 카누'카약, 조정, I.B.S (소형 고무보트)훈련 교실 등 3개 과정을 운영해 하루 240여 명(모두 7천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카누연맹은 이번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카누, 투어링 카약, 조정, 고무보트 등 모두 30여 대의 체험 장비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췄다. 또 체험에 참가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카누연맹 홈페이지에 단체신청이 가능하며 체험일 1주 전부터 이용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구미시 박경하 체육진흥계장은 "4대강 사업이 완료된 2012년부터 해마다 풍부한 낙동강 물을 이용해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상레포츠는 한 번 체험해 보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지기 때문에 매년 체험하려는 청소년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구미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낙동강에서 체험 활동이 많아지도록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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