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총동창회장에 김계남(71) 회장이 연임됐다.
김 회장은 "총동창회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9만여 명의 동문 여러분께서도 보다 큰 성원과 열정으로 새로운 100년을 여는데 적극적인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32대 대구가톨릭대 총동창회장을 맡았던 김 회장은 융합과 소통으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학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 및 친목을 위해 선봉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경북여고와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효성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경북대병원 인근 두산약국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회장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을 6년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이사장과 삼덕성당 총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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