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분신사바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17일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는 영화 '분신사바2'(감독 안병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한별은 영화 속에서처럼 분신사바를 해봤냐는 질문에 "당연히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많이 해봤는데 한 번도 성공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분신사바는 일명 귀신을 부르는 주문으로, 두 사람이 펜을 마주잡고 주문을 외우는 식으로 진행된다.
영화 '분신사바2'는 평범한 대학원생 송치엔(박한별 분)이 2년 전 자살한 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과 갈등 속에서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 영화다.
분신사바2 박한별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분신사바2 박한별, 잘 어울릴까요?", "분신사바2 박한별, 완전 무서울 것 같아요", "분신사바2 박한별,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 지 궁금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분신사바2'는 중국에서 '필선2'로 개봉해 첫 주에만 90억 원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냈다. 지난 16일 국내 개봉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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