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대본 리딩…김상중, 남다른 포스 '긴장감 폭발!'

입력 2014-07-17 10:45:11

'나쁜 녀석들' 대본 리딩…김상중, 남다른 포스 '긴장감 폭발!'

'나쁜 녀석들'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김상중,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강신일, 김태훈, 김병춘, 박효준, 임성언 등이 참석한 가운데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 대본리딩이 진행된 것.

이날 나쁜 녀석들 대본 리딩에서 김상중(오구탁 역)은 카리스마 지존답게 명품 연기를 펼쳤다.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맡은 박해진은 무표정한 얼굴로 서늘한 대사를 해내 듣는 이들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조동혁은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강렬함을 전했고, 강예원은 화장기 거의 없는 모습으로 수수하게 등장해감 유미영 역에 몰입했다.

또 경찰청장 역을 맡은 강신일도 참석해 이날 '나쁜 녀석들' 대본 리딩 현장의 무게감을 더했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 중인 형사, 조직폭력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청부살인업자가 '나쁜 녀석들'이 돼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스토리다.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4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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