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친구와 선생님을 잃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생존학생들이 도보 행진에 나섰다.
이날 단원고 학생과 학부모 등 60여 명은 학교를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1박 2일간 도보 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글을 가방 등에 붙이고 학교를 출발해 경기도 광명의 한 청소년복지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학생들은 오늘 오후 1시 45분쯤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학생들 힘내세요"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진상규명 반드시 밝혀지길"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못난 어른들의 잘못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보행진은 학생들이 직접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국회와 광화문에서 농성 중인 부모님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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