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총장 이의익)가 학교 인근 주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예술제가 지역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예술대는 12일 대구 북구 함지공원 공연장에서 북구 주민들을 위한 '한여름밤의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예술제에는 주민 수백여 명이 찾아 초상화'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배지 제작, 미술치료, 음악치료, 패션소품 제작 등을 체험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칠곡군문화회관에서 칠곡군민들을 위한 예술제를 열었고, 대구 2·28기념중앙공원과 동성로에서도 예술제가 마련됐다.
주민 주일한(44·북구 구암동) 씨는 "아이와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의익 총장은 "예술특성화 대학에 걸맞게 시민들과 소통하는 예술의 장을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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