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300여 명 대상 비전 설명…장애인 카페서 일일 바리스타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5일 오전 경산시청을 방문, 취임 이후의 '민생현장 탐방 행사'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경산시청과 경산시의회를 잇따라 찾은 데 이어 시민들이 공무원들과 직접 마주하는 시청 내 민원실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민원실 직원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친절한 민원인 응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시청 내에서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어가 '일일 바리스타'가 돼 손님들을 맞이하기도 했다.(사진)
이어 경산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지사와 함께하는 미래 100년 비전토크'를 열었다.
김 지사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부요, 대통령이다. 국가의 모든 일이 최일선 공무원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여러분의 생각과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공직자의 생각이 지역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경산시와 함께 더 큰 경북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울릉도·예천·경산에 이어 16일엔 문경으로 가며, 23개 시군 모두를 돌며 도민을 만나는 강행군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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