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윤종빈 감독, 영화 만들게 된 동기 밝혀…"심장떨리는 오락영화 만들고 싶었다!"

입력 2014-07-15 10:25:45

사진. 군도 포스터(배급사 쇼박스)
사진. 군도 포스터(배급사 쇼박스)

군도 윤종빈 감독

윤종빈 감독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만들게 된 동기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윤종빈 감독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윤종빈 감독은 "심장이 떨리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연출의 변에 대해 "전작에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루다보니 좀 지친 감이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지쳐있는 집단 우울증의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런 것들을 통쾌하게 뛰어넘을 수 있는 오락영화들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종빈 감독은 전작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한국 사회의 폐부를 날카롭게 파헤친 바 있다. 특히 이번 영화 '군도'는 전작에 비해 볼거리를 강화하고, 오락적 재미를 추구한 변화가 돋보이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군도 윤종빈 감독 발언에 네티즌들은 "군도 윤종빈 감독, 군도 완전 기대됩니다" "군도 윤종빈 감독,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군도 윤종빈 감독, 재미있을 것 같아" "군도 윤종빈 감독,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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