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파열 환자 2명 수술…대구경북 전문의 30여 명 참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T(데레사)관 5층 수술실과 3층 강당에서 '제1회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 시연회'를 열었다.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가 직접 진행한 이번 수술 시연회에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 2명의 수술이 진행됐으며 대구경북의 견주관절 전문의 30여 명이 참관했다.
이날 시연회는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강당의 영상장비를 연결해 전문의들이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해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은 회전근개 파열을 포함한 다양한 어깨질환에 대해 보존적 치료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창혁 교수는 "라이브 수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통해 수술의 방법과 효율적 치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이번 시연회를 마련했다"면서 "수술적 치료의 올바른 선택과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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