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지역 창조경제 리더 양성 융합 교육

입력 2014-07-15 07:26:13

공학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공학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교육부가 선정한 금오공과대학교 특성화 사업단은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 양성사업단 ▷첨단소재'부품산업 자기주도형 창의교육사업단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등 3개이다.

지능기계공학과'기전공학과'기계시스템공학과가 통합 구성하는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 양성사업단은 도덕적이며 창의적인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신소재시스템공학부가 첨단소재'부품산업 자기주도형 창의교육 사업단을, 에너지융합소재공학부'소재디자인공학과'응용화학과'환경공학전공은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을 각각 주관한다.

금오공대는 특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부 교육의 내실화와 체계적 학사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특성화 학과를 통한 대학 전체 특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 특히 구미공단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창조경제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성화는 구미공단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창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라는 것이다.

금오공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ICT 융합인재 양성사업'(5년간 44억 원)과 이달 중순 문을 여는'ICT 융합 특성화 연구센터'가 특성화 사업과 맞물리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특성화 대학 선정은 지역산업 기반의 우수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중심의 창의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개방'협력'소통의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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