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김지훈, 오연서 위해 검사직 포기하며 같이 살겠다 선언!…'두근두근'

입력 2014-07-13 00:33:03

사진. 김지훈 오연서 (MBC
사진. 김지훈 오연서 (MBC '왔다 장보리' 캡처)

왔다 장보리 김지훈 오연서

'왔다 장보리' 김지훈 오연서가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살게 됐다.

이재화(김지훈 분)는 7월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27회에서 도보리(오연서 분)를 지키기 위해 검사직을 포기했다.

앞서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는 이재희(오창석 분)를 돕고 도보리를 해치기 위해 검사 이재화의 사생활 문제를 만들었다. 이재희가 눈엣가시로 여기는 배다른 형이자 검사인 이재화를 미혼모 도보리와 부적절한 관계로 엮어 익명으로 검찰에 투서까지 보냈다. 감찰조사가 시작되고 도보리 도비단 두 모녀까지 조사를 받아야할 위기에 처하자 이재화는 검사를 포기한 것.

이 일로 집에서도 쫓겨난 이재화는 도보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살겠다고 선언했다.

이재화는 "난 지금 검사도 아니고, 누구 아들도 아니고, 도보리 선생님인 게 전부다. 당신까지 쫓아내면 나 정말 갈 곳이 없다. 여기 집주인이 강유천이라고 하더라. 자기 일본 출장간다고 마음껏 쓰라고 했다"고 능청을 떨었다.

도보리는 이재화에게 냉정하게 대하려고 했지만 속으로 "바보 같이 내가 뭐라고..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나도 미쳤나보다. 나가란 소리가 안 나온다"며 받아들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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