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깊이 생각에 빠지자 신동엽은 "역시 약하죠?"라고 그녀를 떠봤다.
그러자 윤진서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항상 모자라지요."라고 대답했고 신동엽은 자신의 이야기는 늘 조심스럽지만 남 이야기라 즐거운 것이 마녀사냥이라며 그녀의 평가에 대한 대답을 했다.
이에 윤진서는 신동엽을 향해 "더 해주세요."라며 주어가 없는 당돌한 발언을 했고 신동엽은 입가에 미소를 띠운 채 왠지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당황한 듯 윤진서는 "그냥 이야기를 좀 더 해달라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의 대화에 갑자기 톱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옆에서 듣는데 중간에 넣으시는 '으흥~'콧소리가.."라고 말문을 열었는데 허지웅은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너나 잘해. 너나 잘해."라고 그녀의 말을 막았다.
그러자 곽정은은 같은 여자가 들어도 너무 좋다는 뜻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곽정은에게 노력하면 된다면서 해보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단시간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모델 한혜진 역시 윤진서를 향해 "목소리가 되게 매력 있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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