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강소라, 박해진과 재결합 '해피엔딩'…이종석 진세연의 러브스토리는?

입력 2014-07-09 11:27:10

사진제공 아우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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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강소라, 박해진과 재결합 '해피엔딩'…이종석 진세연의 러브스토리는?

닥터 이방인 강소라 박해진이 재결합으로 해피엔딩을 맞아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마지막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의 재결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준은 1년 만에 오준규(전국환 분)를 찾아와 "사과드리러 왔다. 이사장님 사과는 이미 받았다. 미국 로펌에서 친구 일을 도와주고 있다. 흥미로운 자료를 봤다. 지난 1년간 한국병원들의 의료소송내역이었다. 다른 병원의 1/10 수준이더라. 진심어린 사과가 인상적이란 코멘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재준의 말에 오준규는 "듣기 싫으니까 나가라"면서도 "하겠다는 사과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한재준은 "수현이 아버님께 드리고 싶은 사과다. 내가 어리석어 수현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사과했다.

마침 오수현이 달려오자 오준규는 한재준에게 "나도 수현이 애인 사과는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수현은 1년 전 자신의 오해에 대해 "미안하다. 용서를 빌 사람은 나다"고 말하며 지난 앙금을 털어냈다.

이후 한재준은 오수현을 박훈(이종석 분)이 일하는 보건소로 데려갔다. 오수현은 1년 전 박훈이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박훈은 살아 있었고, 로펌 조수 한재준은 간첩 송재희(진세연 분)의 신분정리 문제로 귀국한 것이었다.

마침 송재희가 중국난민이 됐다가 귀국한 날. 박훈과 송재희는 뜨거운 포옹으로 재회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한재준과 오수현 역시 손을 잡으며 재결합을 암시했다.

닥터 이방인 강소라에 네티즌들은 "닥터 이방인 강소라, 강소라 예쁘다" "닥터 이방인 강소라, 그동안 수고했어요" "닥터 이방인 강소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는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출연,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유혹'이 방송된다. 14일 첫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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