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비 부담 확~줄었네"
청송군은 농기계 수리비에 5만원을 무상으로 보조해주기로 했다. 또 농기계 수리비 납부도 농작업이 끝난 후 보름까지로 기간을 연장한다. 농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청송군내 농민들은 윤활유 등 농기계 수리에 쓰이는 소모성 부품을 최대 5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종전까지는 수리 견적을 내고 수리비가 납부되면 농기계를 고쳤지만 조례 개정 후에는 농기계를 수리하고 농작업을 다 마친 후 15일 이내에 돈을 내면 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또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기존 1대에서 2대까지 임차할 수 있도록 지원 폭도 확대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지만 노령화된 인력 때문에 농기계 사용이 필수"라며 "매년 소모성 농기계 수리비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반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개 마을을 돌면서 농기계 수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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