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이종석, 정인기와 은밀한 만남 포착!… "천호진은 어쩔?"

입력 2014-07-08 09:44:39

아우라미디어 제공
아우라미디어 제공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이종석과 정인기가 은밀한 만남을 갖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 그 동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정인기가 천호진을 배신하고, 반전을 선사할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진혁, 홍종찬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7일 19회 방송을 앞두고 이종석이 정인기와 만나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종석이 굳은 표정으로 정인기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정인기를 바라보는 이종석의 표정이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 심각해 보이면서도 간절함이 풍겨져 나와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박훈(이종석 분)이 장석주(천호진 분)의 음모에 맞서기 위해 그의 비서인 김태술(정인기 분)을 찾아간 장면. 그는 장석주가 파놓은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뒤에서 자신을 지켜주고 있었던 장석주의 비서인 김태술에게 정식으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간 김태술은 박훈이 어릴 적 전해준 사탕을 잊지 못하고 박훈이 북한으로 간 후부터 그의 엄마인 이미숙(이일화 분)을 보살펴주는가 하면, 차진수(박해준 분)가 박훈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세울 때마다 나타나 그를 구해주는 '숨은 조력자'로서의 활약을 보여왔다.

그로 인해 박훈의 직접적인 도움요청을 받은 김태술이 오랫동안 모셔온 장석주를 배신하고 함께 음모에 맞서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닥터 이방인'의 남은 2회에서 박훈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음모의 수렁 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석이 정인기와 은밀한 만남을 갖는 스틸을 본 네티즌은 "과연 이종석의 부탁을 받아들일까? 궁금해~", "천호진의 음모를 모두 알고 있는 정인기가 도와준다면 이종석은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은데..제발 도와줘!", "이종석의 간절한 표정에 정인기가 부탁 들어주지 않을까?", "이종석이 천호진의 음모 속에 살아남길 바라며 오늘도 '닥터 이방인'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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