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동근, 이인임役 박영규 우려해…"왜? 무슨 일이야?"

입력 2014-07-03 00:16:50

사진. 유동근(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사진. 유동근(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유동근 이인임 박영규

유동근이 처음에 '정도전'에 캐스팅된 박영규를 우려했다고 털어놨다.

7월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드라마 '정도전' 출연진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정도전' 작가가 처음에는 반대했다고"라며 이에 대해 물었다. 박영규는 이 말을 듣고 발끈했지만 이내 동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동근은 "초반에 박영규가 이인임으로 캐스팅되자 다들 위태로워 했다. 이인임이라는 인물 자체도 잘 몰랐고. 본인도 이인임이 낯설었을 것이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첫 대본연습을 하니 정말 잘하는 거다. 작가에게 전화해서 '이인임이 정도전의 승부수다'고 말했다"며 박영규의 연기를 극찬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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