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위군수도 '착한 취임식'

입력 2014-07-02 11:06:13

김영만 군위군수는 1일 취임식장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 기념 촬영을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1일 취임식장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 기념 촬영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일 취임식을 마치고 의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 급식 봉사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일 취임식을 마치고 의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 급식 봉사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일 오전 10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간소한 취임식을 한 뒤 곧장 의성군 노인복지회관으로 달려가 노인 급식 봉사를 하며 군민들과 소통했다.

김 의성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군민들의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도 취임식 전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을 먹으면서 애로사항 등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취임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인 홀몸노인과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을 초청해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김 군위군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심을 다해 군민 모두를 끌어안을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더 크게 더 귀하게 듣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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