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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암과 싸우며 홀로 중학생 딸을 키우는 전미영(42'본지 6월 18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404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전 씨는 "치료비가 얼마나 들지도 알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딸이 잘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마음으로 기원해달라"고 했습니다.
김봄이 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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