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하석진 "남자친구 계속 만날 거냐?"… 곽정은 "정말 잘하니?" 19금 발언

입력 2014-06-28 00:48:15

'마녀사냥' 곽정은 하석진의 연기가 화제다.

'마녀사냥'에 출연한 배우 하석진이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19금 상황극'을 펼친가운데 19금 대화가 오가면서 시청자들을 후덜덜하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교생실습 당시 만난 연하의 제자에게 흔들리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마녀사냥'에서 곽정은과 배우 하석진은 이 같은 상황을 연기로 표현했다.

제자 역을 맡은 하석진은 "남자친구 계속 만나실 거냐. 제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하자 곽정은은 "정말 잘하니?"라고 도발적인 멘트를 남겨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성시경은 "진짜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무조건 옥살이 했을 것 같다. 풍기문란이나 요물 이런 걸로"라며 곽정은에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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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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