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두팔 걷고 나섰다.
김문오 군수와 직원 250여명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유가면 한정들과 가태들 일대, 구지면 고봉들, 평촌들, 예현들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및 마늘 수확작업을 벌였다.
달성군에서는 양파·마늘 수확철에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고, 농산물의 가격에 비해 치솟는 인건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고자 매년 군청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 많은 분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다면, 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영농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6월말까지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서 일손돕기를 희망할 경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668-2781~4)과 읍·면 지역개발팀을 통해 영농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하여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