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능청남에서 뮤지션까지?…"매력 大폭발!"

입력 2014-06-25 10:25:46

사진. 지현우(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사진. 지현우(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배우 지현우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지현우(장준현 역)가 한순간에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톱스타 장준현이란 옷을 제대로 갖춰 입었다.

지현우는 단 2회 방송만으로도 디테일이 남다른 연기력을 통해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이에 앞으로 그가 선보일 장준현(지현우 분)의 성장과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것.

특히, 어제(24일) 방송된 2회에서 지현우는 평상에서 긁적이며 능청스레 잠을 청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삼각 김밥으로 만든 볶음밥을 먹고 경악하는 등 장준현에 빙의된 듯한 완벽한 연기로 포복절도 코믹함을 자아냈다. 반면 정은지(최춘희 역)를 오디션에 참가시키기 위해 트레이닝을 시키는 모습에서는 깐깐한 프로뮤지션으로 변신,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풍성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트로트의 연인, 역시 지현우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로코는 지현우가 진리"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에게서 본 코믹 연기 중 이번 드라마가 역대 최고인 듯!"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나쁜데 매력있네! 빠져든다" 등 다양한 관심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빚더미에 나앉게 된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가 서로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현우표 장준현의 블랙홀 매력이 본격적인 힘을 발휘 할 '트로트의 연인'은 KBS 2TV에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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