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5개 국어에 능통! '반전매력'…"리환이 아빠 능력자였네? 대박!"

입력 2014-06-25 00:39:09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안정환 5개국어

안정환 MBC 해설위원의 외국어 실력이 화제다.

안정환은 캐스터 김성주, 해설위원 송종국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는 12개 도시 사이를 항공편을 통해 이동한다. 안정환은 그 와중에 만난 다국적 사람들과 능숙하게 의사소통을 해 김성주와 송종국을 놀라게 했다.

안정환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일어·중국어·이탈리아어를 구사한다. 이는 과거 안정환이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안정환은 25일 카메룬 대 브라질의 경기를 진행하던 중 "스콜라리(브라질) 감독이 욕을 한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는 "포르투갈어도 할 줄 아느냐?"고 묻자 그는 "이태리어와 비슷해서 대충만 알아듣는다"고 답했다.

또 안정환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르는 김성주에게 "문제는 우리말이 안되는 것"이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해설위원으로서도 연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각적인 어록을 만들어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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