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경주 방폐장 사업시행 기간을 6월 말에서 연말로 연장하는 사업 실시계획 변경 내용을 고시했습니다.
2007년 7월 시작된 경주 방폐장 사업의 시행기간이 연장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에너지정의연대는 성명에서 "경주 방폐장은 그동안 지하수 유출과 지질 안전성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 건설기간이 계속 늘어나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인허가 취득을 협의하는 시간이 필요해 사업기간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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