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사는 일러야 다음 달 말이나 8월 초, 늦을 경우 8월 말이나 9월까지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이 다음달 1일 취임하더라도 급하게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의중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데다, 당선인이 원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하려면 시의회의 의결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권정락 안전행정국장,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 등 국장급을 비롯한 퇴직 예정 간부 공무원들도 인사가 날 때까지 공로연수를 잠정 보류하고계속 근무하게 될 전망입니다.
또 권 당선인 취임 시 경제부시장 등 진용을 다 갖추지 않고 민선 6기를 시작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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