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일침, 알제리 침대 축구에 분노!…"집 침대에서 누워라!"…"내 속이 다 시원

입력 2014-06-23 00:05:45

사진. 브라질월드컵 MBC 중계 방송 캡처
사진. 브라질월드컵 MBC 중계 방송 캡처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알제리 침대축구에 일침을 가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2차전을 가졌다.

후반전 5분 손흥민이 첫 골을 기록한 뒤 알제리 진영의 아이사 만디는 깊은 태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위에 드러누워 심판에게 부상을 호소하는 등 시간을 끌기 위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또 몹쓸 짓을 하고 있다. 지금 큰 부상이 아니다. 계속해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운동장에서 눕습니까. 집 침대에서 누우면 되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한국은 알제리에 2-4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과 벨기에전은 오는 27일 오전 5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 열린다.

한국 알제리전 안정환 일침에 누리꾼들은 "한국 알제리전 안정환 일침, 분노할만 해" "한국 알제리전 안정환 일침, 지는 팀 입장에선 정말 얄미워" "한국 알제리전 안정환 일침, 시간 끌기 정말 꼴 보기 싫어" "한국 알제리전 안정환 일침, 심정 이해 가" "한국 알제리전 안정환 일침, 벨기에 전은 꼭 이기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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