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스페인 칠레 경기' 예언!…"문어영표 소름돋아~"

입력 2014-06-19 08:23:24

사진. KBS 따봉월드컵 방송 캡처
사진. KBS 따봉월드컵 방송 캡처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문어영표' 이영표 KBS해설위원의 예언이 또다시 적중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 칠레 경기는 2-0으로 칠레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FIFA 랭킹 1위이자 남아공월드컵 챔피언인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스페인의 16강 진출 실패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최대 이변이다.

앞서 이영표 KBS 월드컵 중계 해설위원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이번 월드컵에 스페인이 몰락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6대 4 정도로 본다"고 예측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어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엔 암흑기가 온다.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지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측대로 스페인은 네덜란드에 1-5로 대패해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줬으며, 이영표 해설위원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전,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 결과를 예측해 맞췄고, 이어 한국과 러시아전의 키플레이어로 이근호를 지목해 적중했다.

이영표 위원은 또 "한국-러시아 전에서 70분까지만 0-0으로 버티면 우리나라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던 예측과 함께 이근호 선수의 활약을 예견했다.

이영표 스페인 칠레전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소름돋아" "이영표 예언 적중, 대박이다" "이영표 예언 적중, 문어영표 아니야?"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 알제리전 예측은 어때?" "이영표 예언 적중,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과 조우종 캐스터가 중계하는 한국대표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알제리전은 오는 23일 새벽 4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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