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러시아 이근호
아쉬운 선제골 기회를 날린 박주영(29, 아스날)이 56분을 뛰고 이근호와 교체 후 후반 23분 중거리슈팅이 성공되면서 1-0으로 앞섰다.
대한민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경기 러시아전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11분 박주영(29·왓포드) 대신 이근호(29·상주상무)를 투입했다.
박주영은 이날 56분 동안 6.3km를 뛰며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하프라인을 거의 넘어서지 못할 만큼 공격보다는 수비 진영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었다. 공격에서도 이렇다할 찬스를 단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다.
때문에 홍명보 감독은 이근호와 손흥민, 이청용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공간침투에 능한 이근호로 승부수를 건 것으로 보인다.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한국의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월드컵 개막전 4연승을 거둘 확률이 높아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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