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6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바이오에너지㈜와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사진)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및 영천바이오에너지 대표사인 ㈜태영건설과 공동 도급사인 태령종합건설㈜, ㈜티에스케이워터, ㈜엔바이오컨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 시설은 영천시 환경기초시설 집단시설 내 하수처리장 옆에 10월에 착공해 201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국비 262억원, 민자 120억원 등 총 사업비 382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영천의 가축분뇨(150t/일), 음식물류 폐기물(30t/일), 경산의 음식물 폐기수(80t/일) 등 하루 260t을 처리하게 된다.
이 시설은 유기성폐기물의 혐기성소화, 퇴비화, 폐수처리 등의 공정을 거쳐 바이오가스와 퇴비를 생산하며 바이오가스는 발전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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