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5) 측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고재기·33)와의 결혼설에 휩싸여 화제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오후 '채림 가오쯔치 결혼설'에 대해 "결혼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중국 연예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채림이 오는 10월 14일 가오쯔치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자신들의 웨이보를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채림은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채림 가오쯔치 결혼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결혼설, 설마 진짜 결혼하는건가?" 채림 가오쯔치 결혼설, 두 분 정말 잘 어울려요" "채림 가오쯔치 결혼설, 상견례도 이미 마쳤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과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채림의 연인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한 중국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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