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이사장 조영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정신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정신의료기관으로는 경북에서 3번째로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안동시 임하면 황학산 자락에 자리한 대성그린병원은 환자진료와 약물관리, 감염위생관리, 환자권리 존중 등 19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성그린병원은 환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만성정신장애인의 치료에서 사회통합까지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과 복지 연계시스템을 구축,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영자 이사장은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계기로 의료서비스의 우수성과 환자 안전관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병원이 됐다. 앞으로도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환자의 인권과 안전보장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고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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