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샘초등학교(교장 윤상백)가 12일 학교 강당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 미디어 과다 사용 예방 예술체험 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예술체험 사업 중 하나로 운영된 공연. 학교 측은 예술 체험과 더불어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회적기업인 극단 '창작마을'(촌장 김대현)과 손을 잡았다. 이 극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당놀이 형식으로 흥부전을 각색한 뒤 학년별로 나눠 세 차례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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