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직 사람들 신경 쓰여…" 파경 후 첫 심경고백! 네티즌 "이혼했어?" '깜짝\

입력 2014-06-16 16:06:08

KBS 여유만만 캡처
KBS 여유만만 캡처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남자 혼자 사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를 주제로 개그맨 정명재, 이상운이 출연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혼자 사는 남자, 이른바 '혼자남'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아주 멋있을 수도 있고, 아주 초라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석준은 "혼자 장을 보러 가기도 하냐"는 질문에 "사람이 없을 때 간다"며 "아직 혼자 산지 2년밖에 안 돼서 사람들 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과거 아팠을 당시 "119를 부를까 생각도 했는데 이런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친구를 불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석준 아나운서의 혼자남 고충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석준 아나운서, 화이팅하세요" "한석준 아나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겁니다" "한석준 아나운서,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전부터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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