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또?" 무한도전 방송사고 공식 사과 "편집상 실수? 귀신이 나타난 줄~ 크악

입력 2014-06-16 09:36:32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14일 방송 중 손예진 등장 후 검은 화면이 나오고 일부 장면이 중복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무한도전'은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응원단' 방송 중 편집 과정의 기술적인 실수로 화면이 중복 방송돼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무한도전'은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살피겠습니다"라며 공식 사과를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 특집 중 손예진이 등장하자 갑자기 검은 화면이 비쳐진 후 또 다시 등장하는 등 일부 화면이 다시 되감기는 실수가 발생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공식 사과, 바로 사과하는 모습 좋네", "무한도전 공식 사과, 이상하다 했네", "무한도전 공식 사과, 그래도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응원단의 새 얼굴을 찾기 위한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배우 손예진이 응원단원 면접에서 숨겨둔 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응원단에는 손예진 외에도 배우 정일우와 개그맨 지상렬, 애프터스쿨의 리지, 비원에이포(B1A4)의 바로가 합류했다.

방송은 이날 '무한도전' 공식 응원가인 '빅토리 송'과 '승리의 시간'도 공개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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