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인간의 조건' 새 멤버로 합류한 방송인 최희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기존 멤버들은 깜짝 몰래카메라로 그를 맞았다.
최희는 14일 방송으로 '인간의 조건'에 합류했다. 먼저 도착한 멤버들은 새 멤버 최희를 기다리면서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최희가 오자마자 다들 스케줄이 있다면서 자리를 비우기로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최희는 해맑은 표정으로 숙소에 도착했다. 환영을 기대했지만 돌아오는 건 시큰둥한 반응. 멤버들은 반기는 둥 마는 둥 무미건조하게 인사하고는 스케줄이 있다면서 밖으로 나가버렸다. 홀로 남은 최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김영희는 한 발 더 나아갔다. 김영희는 매니저와 통화하는 척 하면서 신경질을 부렸다. 싸늘해진 분위기에 최희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당황하던 중 밖에서 놀고 있는 박은영, 김숙, 김지민을 보고 그제서야 몰래카메라였음을 알아차렸다.
시작은 어리둥절했으나 최희는 프로그램에 빠르게 적응했다. '아르바이트로만 살기'로 진행된 방송에서 최희는 "돈을 좀 빌려주면 내일 몇 배로 불려서 갚아주겠다"고 큰소리를 치는 둥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