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이 프로야구 시구 소감을 전해 화제다.
손수현은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수현은 시구 후 아오이유우와 닮은꼴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손수현은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사히 시구를 마쳤어요. 더 잘 던지고 싶었는데 너무 떨려서 낭창낭창 거린 모습이 부끄럽네요. 악"이란 깜찍한 글과 함께 마운드에 입고 오른 유니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수현의 시구 소감 글을 접한 팬들은 "정말 잘 던졌어요" "손수현씨 기운 받아 기아가 승리하길"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부탁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손수현은 CF 모델로 활동하며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올해 제9회 아시아모델상 CF 모델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영화 '신촌좀비만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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