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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천시 청통면 대평리 풍락저수지에서 열린 '저수지 누수 비상대처훈련'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직원들이 배수구 쪽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경주시 산대저수지 붕괴 피해를 교훈 삼아 여름철 시간당 180㎜ 이상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제방 붕괴 사태를 가정해 이뤄졌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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