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캠퍼스,승마·짚라인·요트 등 다양한 체험…영남이공대

입력 2014-06-10 07:42:23

영남이공대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영남이공대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별별 체험단' 등 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 짚라인 체험장과 상주 국제 승마장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고 있는 영남이공대 학생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는 상대적으로 바쁘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격체를 만들겠다는 교육 철학의 산물이다.

▷별별 체험단=수상스키, 승마체험, 녹차 만들기, 클레이 사격, 짚라인, 갯벌체험, 요트체험 등 매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성과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별별 체험단'은 전국 여러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학생들은 대학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3회까지 체험할 수 있다.

▷컬처데이=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이나 연극관람을 전체 공연장을 통째로 빌려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컬쳐데이도 영남이공대학만의 자랑거리다. 명성황후, 오페라 유령 등 대형 뮤지컬뿐 아니라 시내 곳곳에 있는 소극장을 활용해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와 갈등을 해소하고 있다.

▷두드림캠프=매년 여름 교수,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행사다. 올해는 2박3일간 팔공산 야영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얻는다.

▷바비큐 파티=수천 명의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 벌이는 바비큐 파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고기 한 번 실컷 먹고 싶다는 한 학생의 요청을 이호성 총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시작된 바비큐 파티는 전국 전문대학을 통틀어 가장 이색적인 행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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